방금 파이어폭스 로고를 아이스폭스로 장난처럼 만들어 올렸더니, 실제로 그와 비슷한 이름의 로고가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바로 아이스위즐(IceWeasel) 인데, 한글로는 얼음족제비란 뜻이다. 이것은 모질라 재단이 파이어폭스 로고 사용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바람에, 데비안과 우분투가 새롭게 만든 로고라고 한다. 파이어폭스를 기반으로 한 브라우저가 자유롭게 출시되고 있긴 하지만, 로고 사용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닌 듯 하다.

그렇다고 파이어폭스의 짝퉁 로고 아니냐고 무시할 필요는 없다. 아래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파이어폭스만큼이나 귀여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 아이스위즐(IceWeasel; 얼음족제비)은 파이어폭스, 아이스도브(IceDove; 얼음비둘기)는 썬더버드, 아이스에이프(IceApe; 얼음유인원)은 시몽키를 대체하는 로고이다. 특히 얼음유인원은 시몽키가 원숭이와는 하등의 상관도 없는 생물인데도 유인원으로 대체한 점이 재밌다.

하지만 이게 공식적인 로고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아래 이미지는 팬들이 올린 여러 후보작 중에서 몇가지를 뽑아온 것이다. 만일 결정되었다면 우분투에도 반영되어야 할텐데, 아직 그대로이고... 지금도 공모중인가? (관련 정보를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놈 참 귀엽네.


관련 글
우~ 덥다. Firefox 대신 Icefox 는 없나?

출처
리눅스용 파이어폭스, '아이스위즐'로 개명
불멸의 사학도, wystan 님의 댓글
Iceweasel (From Wikipedia)


트랙백 주소 :: http://zzzik.net/trackback/301 관련글 쓰기

  1. Subject: 리눅스용 파이어폭스, '아이스위즐'로 개명.

    Tracked from 랜덤여신의 폐인모드 2007/06/15 22:46  삭제

    리눅스 배포판 중 데비안과 우분투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대안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리눅스 버전의 이름이 아이스위즐(IceWeasel)로 바뀔 것이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일은 모질라 재단이 데비안 버그질라에 모질라의 상표를 사용하려면, 배포판별 커스텀 패치를 적용하기 전에 허락을 받으라고 요구한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데비안과 우분투는 그 요구에 반발했죠. 그래서 결국 모질라의 상표인 '파이어폭스'를 '아이스위즐(IceW..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페이지를 로딩중일 땐 꼬리를 살랑살랑~

  2. 데비안에서 사용하고 있는 Iceweasel 로고를 위에 링크했습니다.
    브라우저 정보 보기를 하면 나오는 화면인데 지크님이 올리신 로고와 모양은 같고 색만 약간 다르네요.
    Icedove 로고는 색까지 똑같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위 이미지들이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로고라고 생각되네요.

    • 결국 저위의 로고중 3개는 데비안의 공식 로고로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군요. 근데 족제비의 표정이 얼음같이 차갑네요. ㅋㅋ

  3. 정보를 위한 감사합니다.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