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 불리는 개미를 소재로 한 3D 애니메이션 영화다. 개미라... 이미 98년에 똑같은 3D 애니메이션 Antz 로 써먹은 소재가 아닌가? 별로 새로울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주변의 평도 괜찮고 한번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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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영화가 특별히 재밌다거나 하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무엇보다 개미의 모습이 (아무리 곤충이라지만) 그렇게 귀엽지 않았다. 어린이 영화라서 첨부터 많은 기대를 하기는 무리였지만, 스토리도 별볼일 없어 보인다.

다소 악취미적인 한 장면

오히려 이 영화를 인상깊게 하는 점은 화려한 성우진이다. 나도 첨엔 몰랐는데, 줄리아 로버츠, 니콜라스 케이지, 메릴 스트립 등이 목소리 연기를 하였다. 신기한건 국내에서 연예인들이 만화영화의 성우를 맡는 경우와는 다르게, 목소리 연기가 너무도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정말 전문 성우들과 차이점을 찾을 수가 없다. 물론 언어의 장벽때문에 둘사이의 미묘한 차이점을 잡아내기 어려운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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