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사고 무선랜을 처음 써봤다 (그것도 우분투로)
우분투 :
2007/08/22 15:28
노트북을 산지가 1년이 넘었는데도, 무선랜이란 걸 써본 적이 없다. 말이 노트북이지 집에서 데스크탑 대용으로 쓰는지라, 똥구녕에 항상 랜선을 꼽고 사용했다. 그렇다고 무선 모뎀을 사자니 돈이 아깝고...
암튼 그렇게 무선랜을 썩히고 있다가, 오늘 도서관에 노트북을 들고가 봤다. 윈도우XP는 무선 드라이버를 깔지 않아서 무선랜이 잡히지 않았는데, 혹시나 해서 우분투로 부팅했더니 우와~ 무선 네트워크를 그냥 잡아버리네. 그것도 2개나.
네스팟이 익숙하게 보여서 접속을 시도해보니, 네스팟 홈페이지만 뜰뿐 다른 곳으로 연결이 되지 않는다. 아마도 돈을 내서 아이디를 부여받아야 하는가 보다. 하지만 그 밑의 SNCEN... 어쩌고 하는 네트워크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공짜랜인지 곧바로 웹서핑이 가능했다.
무선랜이 신기하긴 신기하구나. 속도도 생각보다 느리지 않고, 노트북이 새롭게 보이기까지 한다. 간만에 우분투로 부팅했더니 업데이트할 것도 많고 기분이 새록새록하군. 이곳을 초창기부터 방문한 사람은 알겠지만, 원래 이 블로그를 만들게 된 동기가 우분투 때문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우분투에 관한 글을 쓰기는 커녕, 부팅조차 안하는 판이니... ㅋㅋ 초기의 열정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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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여러모로 좋아보이네요.. ^^;
저야 혼자 쓰는 PC가 없어서 쓸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우분투 좋은점이 OS는 몰론, 설치된 프로그램까지 알아서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항상 최신 버전을 쓰고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저도 우분투로 접속하는 일이 별로 없어졌네요...
아직까지 되는 국내게임 거의(전혀라고 해도 되겠죠?) 없고, 액티브X의 결정체인 인터넷 뱅킹 이용이 원활하지 않는 리눅스은 국내 보급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작 설치과정은 윈도 제품군보다도 편한데 말이죠... 게다가 설치하는 즉시 오피스에 그래픽 툴까지 깔려있으니까, 회사나 관공서에서 농땡이 방지용으로 쓰면 딱이죠... 잘 모르는 사람은 메신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없을테니까요...
다만 무슨 페이지를 열어놓고, 무슨 프로그램을 실행중이더라도 Ctrl+Alt+방향키 한방이면 화면을 바꿔버릴 수 있다는 점이 위험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사원들 초기 교육이 조금 빡세서 그렇지, 근무중에 딴짓거리 예방하기에는 최고겠네요. 갈수록 개선되고 있으니까, 언젠가는 초보자도 맘편하게 쓸 수 있는 때가 오겠죠.
우분투 6.10 까지는 essid를 직접 입력해줘야 하는 방식으로 접속했었는데 7.04 부터는 저렇게 자동으로 잡아준답니다.. 전 유선랜은 거의 안쓰는지라 윈도우부터 무선랜과 전쟁을 해왔는데.. 우분투도 7.04 방식의 연결 방식은 불안정해서 안쓰고 6.10 방식으로 바꿔서 씁니다. 어떤 짓을 해도 안끊기니까 좋습니다^^
그나저나 진짜 오랜만에 우분투 카테고리에 글 하나..ㅋㅋ 전 아예 집에 있는 모든 PC를 우분투로 싹다 대체했습니다.. 어차피 게임을 잘 안하기 때문에..^^;;
오호~ 무선랜 자동잡기는 7.04 때 추가된 기능이군요.
예전에 쓸일은 없었지만, 일단 윈도우XP를 새로 깔면 무선랜 드라이버도 함께 설치하곤 했는데, 자꾸 귀찮은 메시지가 떠서 그후로는 아예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우분투는 인터넷 환경이 안돼도 별다른 메시지 없이 조용히 있다가, 무선랜을 지원하는 환경에서는 알아서 연결해주니까 상당히 편리하네요.
network-manager 라는 애플릿이죠..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