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에 이어 HP도 리눅스를 탑재한 PC를 출시한다고 한다. 비싼 시스템이 필요없는 사무용이나 저소득층이 많은 중국 등, 저가형 PC 시장이 커져가고 있기 때문이라 한다. 솔직히 컴퓨터를 처음 사는 사람이 거의 없는 요즘 시대에 비싼 윈도우 비스타를 중복해서 살 필요는 없다. 기존에 쓰던 XP 를 재활용(?)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나또한 어둠의 경로든 뭐든간에 비스타 쪽에는 전혀 흥미가 없다.

암튼 리눅스의 시장이 브랜드 PC 에 기본으로 깔려 배포된다는 점은 우분투 사용자로서 반가운 일이다. 얼마전 우분투의 CEO 마크 셔틀워스가 Lifehacker 와 인터뷰한 기사를 봤는데, Dell 덕분에 브랜드 PC 로 납품하는 부품 공급업자들이 리눅스 호환 드라이버를 개발하는 등, 리눅스 활용폭을 크게 넓혀줬다고 한다. 이제 그래픽 카드 상자에서 [우분투 호환]이니 [베릴 완벽 지원]같은 딱지를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또한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나 오픈오피스 등이 덩달아 배포되기 때문에 이들의 사용률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외국 기사에 따르면 우분투보다는 레드햇과 수세일 가능성이 높다. CPU 는 AMD 를 장착하는 등, 철저하게 가격 경쟁력을 우선으로 한 것 같은데, 인텔과 MS는 이 상황을 어떻게 지켜보고 있을지 궁금하다. 과연 위기로라도 느낄까?



트랙백 주소 :: http://zzzik.net/trackback/549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우분투가 아닌게 살짝 아쉽지만 HP에 있는 PC가 드라이버만 많이 만들어준다면 우분투 커뮤니티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해주겠죠~?ㅋ

    • 그러게요. 리눅스 사용자가 많아지면, 우분투도 정보 얻기나 사용성이 덩달아 좋아지겠죠.

  2. 좋은 너를 위치! 감사하십시요.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