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컴퓨터 활용능력 2급을 치렀다. 필기는 1급에 붙었지만 실기 준비를 게을리 하는 바람에 한번 떨어지고, 일단 2급이라도 따놓자는 계획이었다. 준비를 1급 교재로 했기 때문에 2급 문제는 따로 볼 필요가 없을 줄 알았다. (참고삼아 얘기하면, 1급 시험은 엑셀과 엑세스를, 2급은 엑셀만 본다. 물론 문제의 난이도도 1급이 더 높다) 하지만 시험보기 하루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2급 기출 문제를 살펴봤다. 그런데 이게 왠걸? 1급에 나오는 함수말고 2급에 주로 나오는 함수가 따로 있었다. 부랴부랴 기출문제를 다운받아, 모자란 함수 부분을 공부하였다. (참고로 기출문제는 건시스템 다음 카페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시험 당일, 멀고먼 서울상설시험장(배재빌딩)에서 시험문제를 받았다. 당연한 결과지만(?) 문제는 매우 평이했다. 문제를 다 풀고나니 시험시간 40분중 15분이 남았다. 참고삼아 얘기하면 상설 시험은 엑셀2000으로만 치러진다. 2003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함수를 입력했을때 툴팁으로 뜨는 도움말이 없어 약간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침착하게 오피스 도움말을 열어 헷갈리는 함수를 검색하면 쉽사리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에 엑셀 공부를 하면서, 오픈오피스(스타오피스) 스프레드시트를 같이 써봤는데, 함수가 서로 호환은 되긴 하지만 단축키나 수식에서 약간 차이를 보인다. 일단 상대주소와 절대주소를 변경하는 단축키가 엑셀에서는 [F4]인데, 오픈오피스는 [Shift - F4] 이다. 그리고 절대주소 변경도 일괄적으로 되는게 아니라서 쓰기에 조금 불편한 구석이 있다. 그리고 수식 일부에서는 "," 대신 ";" 로 해야 에러가 나지 않는 등, 둘사이의 차이점을 미리 알아둬야 사용에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오픈오피스는 공짜 프로그램치고 놀라운 완성도를 가졌다. 도움말도 한글화 되어있어 초보자라도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다. 앞으로 시간이 되면 오픈오피스에도 손을 익혀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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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마 오피스2003이랑 가장 다른 부분은 스프레드 시트 같습니다.. 함수도 몇개가 다르더군요~

  2. 오픈오피스 사용한지 이제 두달이 좀 넘었습니다.
    이제는 노하우가 좀 붙었는데 처음에는 좀 고생했습니다. ^^

  3. 저도 OO를 2년정도 사용해 오고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스프레드시트와 프리젠테이션 기능은 도저히 만족을 할 수가 없네요. 가끔씩 보이는 버그들과, MSOffice와 비교되는 편의기능들...^^; 물론 나은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특이한 프로그램을 쓰면서 까지 그런 장점을 얻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래도 쓰다보니 정들어서 계속 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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