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기변 포기

지름 : 2007/04/14 19:57

최근 핸드폰을 바꿔볼까 하고, 옥션을 한참동안 쑤시고 다녔다. 근데 뒤늦게 안 사실 중의 하나가 KTF 나 LGT 에서 SKT 로 번호이동을 할 시에는 가입비 면제가 안된다는 것이다. 즉 자신이 전에 SKT 를 쓰고 있었다 하더라도 다른 통신사로 한번이라도 이전을 하게되면, 재가입시 가입비를 또다시 내야한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옥션에서 천원짜리 폰을 사더라도, SKT 로 돌아올려면 가입비 5만5천원에 부가서비스 최소 2만원을 더해 얼추 8만원이라는 비용이 소요된다. (후발 업체인 KTF 나 LGT 는 3년이내에 재가입시 가입비를 받지 않는다. 단 1년에 1회만 허용된다.)

내가 최신 핸드폰 만을 고집하는 얼리어댑터도 아니고, 그저 외장메모리에 동영상 지원, 가능하면 DMB 도 되는 평범한(?) 핸드폰을 비싸야 만원정도에서 살 수 없을까라는 소박한 바램에서 찾고 있었던 것인데, 그야말로 충격적인 정보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SKT 는 일찌감치 접고 LGT 에서 찾아보려고 했지만, 핸드폰 라인업이 역시나 많이 후달린다. 그리고 알뜰한 내가 보기에 5만원 이상을 투자하면서까지 기변하는 것은 사치로 느껴졌다. 그래서 핸드폰 기변은 잠시 접어두기로 하고 얼마전 뿐질러 먹었던 핸드폰 케이스를 2천원주고 주문했다. (참고로 나의 핸드폰은 K150 이다. 아직 팔팔한 기종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의 살뻔 했던 SKY 의 IM-U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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