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의 50% 망내할인, 실제로 얼마나 싸지는 것일까?
최근 SKT 가 망내통화 50% 할인 요금제를 발표한다고 하자, KTF 와 LGT 이 뒤질수 없다며 비슷한 요금제를 계획하고 있다.
LGT·KTF “망내통화 50∼100% 인하”
심지어 꼴등 LGT 은 망내통화 100% 할인(무료)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소비자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망내 할인은 기대하는 것 만큼 커다란 비용 절감을 가져오는 건 아니다.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3개 통신사의 망내(같은 통신사간) 통화 비중은 생각보다 상당히 낮다.
SKT : 33%
KTF : 23%
LGT : 18%
SKT 가 망내통화를 50% 할인한다고 치면, 실제 비용은 33% X 50% = 16.5% 에 불과하다. 상대적으로 KTF 와 LGT 은 비용 절감이 더욱 떨어질 수 밖에 없다. LGT 가 10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안을 내놓은 것도 결국 이러한 배경에서다. (18% - 16.5% = 고작 1.5% 차이)
게다가 망내통화 할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추가 비용(2500원)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폭은 다시금 떨어진다. 아래 기사에 따르면, SKT 사용자의 평균 통화비를 2만 9737원으로 책정했을때, 실제 할인액은 1540원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정도 액수면 상대적으로 기본료나 통화비가 싼 KTF 나 LGT 으로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
SKT 망내통화 새달(10월)부터 50% 할인
물론 연인 사이처럼, 소수간에 집중적으로 통화를 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큰 할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는 사용자를 단체로 끌어와서 (반강제적으로) 묶어둘 수 있다. KTF 와 LGT 이 걱정하는 부분이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실체가 이렇다보니, 시민단체에선 이런 잔머리로 소비자를 구속할 생각하지 말고, 가입비나 기본료부터 낮추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암튼 뉴스만 보고 덥썩 SKT 로 옮기지말고, 당분간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망내통화 100% 할인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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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망내할인, 요금인하는 찔끔 논란만 확산
Tracked from 뉴스로그 2007/09/28 11:45 삭제구름머리님/ 아래 링크 타고 들어가시면 SKT 의 50% 망내할인이 실제로 얼마나 싸지는 것인지를 분석해두었네요. 참고하세요.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저는 더 어지럽기만 하군요.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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